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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북신항 액체부두 임대사업자 재공모 실시


  • 이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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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5-21 19:36:34

    ▲ 부두 임대구간 표시.©(사진제공=UPA)

    5만 톤급 1선석, 약 2년 6개월 전용 사용할 사업자 재모집

    [울산 베타뉴스=이재승 기자] 울산항만공사(UPA)가 지난 3월 준공된 ‘울산 북신항 액체부두 1선석(이하 북신항 액체부두)’의 임대사업자를 오는 31일까지 재모집 한다.

    지난 4월 실시한 1차 임대사업자 공모를 통해 한 개 사업자가 참여 의사를 밝혔으나 심사결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신항 액체부두는 남구 황성동 전면해상에 조성된 5만 톤급의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부두로, UPA가 총 91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해 조성했다.

    임대사업자로 선정되면 270m 길이의 선석을 포함한 총 9,944㎡ 면적의 항만시설을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공사는 지난 1차 임대사업자 공모와 동일한 조건으로 오는 31일까지 재공모를 실시하며, 자세한 사업 내용 및 공모에 관한 사항은 울산항만공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베타뉴스 이재승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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