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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재단, ‘생명숲 꿈이룸 교육’ 교육 사각지대 완화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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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5-08 22:03:47

    ▲ 생명숲 꿈이룸 지원사업 참여 학생들©생명보험재단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19개의 생명보험회사들이 협력하여 설립된 공익법인인 생명보험재단은 ‘생명숲 꿈이룸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6년간 전국 지역아동센터 1,316곳에서 15,272명의 초등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생명숲 꿈이룸 교육’은 전국 지역아동센터 내 저소득, 다문화 가정 등 교육 취약계층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생명보험재단은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아동센터의 학생들에게 온라인 콘텐츠를 마음껏 학습할 수 있도록 태블릿 PC, 헤드셋, 키보드케이스 등 학습 기기를 제공한다. 

    현재 운영 중인 4기부터는 웅진씽크빅과의 협업으로 ‘웅진스마트올’ 학습 콘텐츠를 도입하고, 지원 인원도 대폭 확대해 전국 219개의 지역아동센터 내 3,026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학생들은 AI 기반 학습 시스템을 통해 교과 학습, 독서 습관 형성, 진로 적성 검사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개인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습 내용의 질 향상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실제로 학습 콘텐츠 및 태블릿을 지원받고 있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은 “이전에는 학원을 다니지 않아 모르는 문제가 많았지만, 센터에서 태블릿으로 예습을 하고 학교에서 공부를 하면 내용이 더 쉽게 이해되고 틀리는 문제도 확실히 적다. 또한, 태블릿 학습에는 국어와 수학 이외에도 사회나 과학 등 다른 과목도 포함돼 있어, 기존 센터에서 하던 공부보다 더욱 폭넓은 학습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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