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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브리핑] ‘문동마을 큰잔치 빅이벤트’ 성료 등


  • 이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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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5-03 16:57:22

    ▲ .어촌신활력증진사업과 연계해 문동마을 큰잔치 빅이벤트가 개최됐다.©(사진제공=기장군)

    ■ 어촌신활력증진사업 현장지원센터 개소, 본격적인 사업 추진

    [기장 베타뉴스=이재승 기자]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3일 일광읍 문동마을에서 ‘문동생활권 어촌신활력증진사업’과 연계한 ‘문동마을 큰잔치 빅이벤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빅이벤트’란 사회공헌정보센터(사회복지협의회 위탁 운영)와 기업복지넷이 공동 주관으로 연 1회 개최하는 행사이다. 기업과 공공기관이 가진 능력을 지역사회에 동시 투입해 마을의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공동체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연합 사회공헌활동이다.

    기장군은 해양수산부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문동해녀복지회관에 어촌신활력증진사업 현장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현장지원센터에서는 사회공헌 관계기관 발굴과 기업과의 협약 등을 통해 주민 생활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복지분야 링커조직 발굴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연계사업을 모색하던 중 ‘빅이벤트’의 운영주체인 부산사회복지협의회와의 협의를 통해 문동마을을 행사 후보지로 추천하고 올해 개최지로 최종 결정하게 됐다.

    이날 ‘빅이벤트’ 행사에는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 등 21개 기업 및 단체와 공공기관 임직원 자원봉사자 150여명이 참여했다. 가정의 달인 5월 어버이날을 맞이해 마을어르신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개막행사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골목 페인트 도색, 해변 환경정화, 해충 방역 등의 ‘마을변화활동’이 전개됐다. 또한 안과·치과 등 건강검진 부스가 마련돼 주민대상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문동지역 특산물인 쪽파를 이용한 먹거리 나눔부스를 운영하는 등 풍요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 기장군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기장군) 

    ■ 기장군, 전 직원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기장군은 최근 기장군청 차성아트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교육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종 사고에 응급처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응급상황에 대한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4월 30일 오전, 오후 2회에 걸쳐 직원 5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대동대학교 대동BLS센터에서 전문강사를 초빙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응급처치 이론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 등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정종복 군수는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응급처치를 통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응급상황 발생 시 누구나 주저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정종복 기장군수가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기장군)

    ■ 기장군, 어르신들을위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실시

    기장군은 지난 2일 관내 노인복지관에서 고령자 교통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로교통공단 부산광역시지부와 협의해 어르신들의 접근이 용이한 관내 노인복지관으로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교육’으로 시행됐다.

    이날 어르신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령자 운전면허반납 절차 ▲보행자 보호의무 교육 ▲보행 시 위험 상황 및 사고사례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다양한 사례를 통한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교육으로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향후 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을 연간 10회 이상 운영.

    ▲ 마을복지발굴단과 지역 어린이가 5월의 산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기장군)

    ■ 기장군 일광읍, 어린이날 맞아 아동 선물 지원사업 ‘5월의 산타’ 추진

    기장군 일광읍행정복지센터(읍장 조우진)와 일광읍마을복지발굴단(단장 최원순)은 최근 저소득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날 맞이 선물지원사업인 ‘5월의 산타’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일광읍마을복지발굴단은 지난 4월 회의를 통해 주민 654명이 참여한 복지욕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아동대상 선물 지원사업‘5월의 산타’ ▲노인대상 여가지원사업‘사랑이 빵빵빵’을 올해 마을복지사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날 마을복지발굴단에서는 관내 저소득 아동 10명을 선정해 관내 마트에서 아동이 원하는 선물을 직접 고르고 소속 단원이 산타가 되어 선물을 전달하면서 어린이날을 맞은 아동들을 응원하고 축하했다.

    ▲ 천혜복지재단이 기장군에 동화책 100권을 기탁했다.©(사진제공=기장군)

    ■ 천혜복지재단, 부산 기장군에 동화책 100권 기탁

    기장군은 지난 2일 사회복지법인 천혜복지재단(이사장 박승기)에서 지역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해 동화책 100권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받은 동화책은 기장군 홍보대사 김여나 작가의 동화집 ‘난장마녀 꽃목걸이’로,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하는 여섯 편의 단편 동화로 구성돼 있다.

    한편, 기탁받은 동화책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베타뉴스 이재승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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