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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혈우인의 날’ 맞아 GC녹십자 사내 캠페인 진행 등


  • 강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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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4-17 13:24:20

    ▲2024.04.17-(세계 혈우인의 날) 맞아 GC녹십자 사내 캠페인 진행 등 [사진]=GC녹십자가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아 사내 캠페인 진행했다. ©베타뉴스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세계 혈우인의 날(World Hemophilia Day)'을 기념하기 위해 혈우병 환아의 ‘소원 성취’를 응원하는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1989년 세계혈우연맹(WFH, World Federation Of Hemophilia)이 매년 4월 17일을 ‘세계 혈우인의 날(World Hemophilia Day)’로 제정했으며, 올해 슬로건은 ‘모두를 위한 치료: 모든 출혈 장애 인식(Equitable access for all: recognizing all bleeding disorders)’이라고 알려졌다.

    GC녹십자는 혈우인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3월부터 메이크어위시(Make-A-Wish) 코리아와 함께 혈우병 환아를 위한 ‘소원 성취 캠페인’을 오는 7월까지 진행하여, 병과 싸워 이겨낼 수 있는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정서 지원을 할 예정이다.

    ▲2024.04.17-(세계 혈우인의 날) 맞아 GC녹십자 사내 캠페인 진행 등 [사진]=SK플라즈마 및 계열사 임직원들이 세계 혈우인의날을 기념해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베타뉴스

    이어서 SK플라즈마도 세계 혈우인의 날을 기념해 관계사 구성원이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판교에 위치한 SK플라즈마를 비롯한 SK디스커버리, SK케미칼, SK가스, SK바이오사이언스, SK디앤디 등 관계사와 울산, 안동, 청주, 평택 등 각 계열사 공장에 근무하는 구성원이 헌혈 차량을 통해 헌혈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승주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환우분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17-(세계 혈우인의 날) 맞아 GC녹십자 사내 캠페인 진행 등 [사진]=노보 노디스크제약의 사샤 세미엔추크 대표가 (우)한국코헴회 박한진 회장에게 혈우병 환자를 위한 무릎보호대와 키링을 전달하고 있다. ©베타뉴스

    글로벌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사샤 세미엔추크) 희귀질환사업부 역시 이번 세계혈우병의 날(World Hemophilia Day)을 맞아 혈우병 환자의 관절 보호를 위한 무릎보호대와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키링(key ring)을 한국코헴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노보 노디스크제약 사샤 세미엔추크 대표는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혈우병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해결할 더 많은 문제들이 있다는 인식으로 올해 행사를 ‘더 나은 미래(A better future)’라는 주제로 진행하였다”라며,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앞으로도 혈우병 질환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확대하고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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