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4-08 16:33:48
2개지역 6,000평 꿀샘나무 생태계 조성, 연간 약 80톤의 CO2저감 기대
[부산 베타뉴스=이재승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8일 하동군 북천면 방화리 숲 조성부지에서 하동빛드림본부 직원들과 하동군, 한국 양봉협회(회장 박근호),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 등 약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꿀샘나무숲 조성을 위한 식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남부발전은 발전소 지역 중 양봉농가가 많은 하동, 안동을 대상으로 각 3,000평씩, 총 6,000평의 꿀샘나무 생태계를 조성해 벌꿀 수확량이 높은 아까시나무, 쉬나무, 밤나무 등을 총 1만그루 식재 예정으로 꿀샘나무숲 2개소 조성을 통해 연간 약 80톤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꿀샘나무숲 외에도, 하동군 금남면 발전소 내부 및 인근 지역에 약 2만8,000그루의 식재를 통한 기후변화대응숲·정원을 조성 중이며, 이를 통해 녹지 확대 및 미세먼지 저감, 주민 친환경 쉼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베타뉴스 이재승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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