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배구 여제 김연경· 농구 여제 박지수 선수, 방송대 생활체육지도과 입학


  • 강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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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3-04 17:53:05

    ▲2024.03.04-배구 여제 김연경· 농구 여제 박지수 선수, 방송대 생활체육지도과 입학 [사진 설명]=방송통신대학교에 방문한 김연경 선수 모습.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

    ▲2024.03.04-배구 여제 김연경· 농구 여제 박지수 선수, 방송대 생활체육지도과 입학 [사진 설명]=청주KB소속 농구 선수 박지수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고성환/이하 방송대)는 배구 여제 김연경(흥국생명)와 농구 여제 박지수(청주 KB,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가 2024년 생활체육지도과 새내기가 됐다고 4일 밝혔다.

    방송대에 따르면 양 선수는 모두 각 소속팀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스포츠 선수를 넘어서 여성 스포츠 지도자로 거듭나기 위해 입학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0년 신설된 방송대 생활체육지도과는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생활체육 분야 지도자 및 스포츠 건강관리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김연경 선수는 “선수로서의 경험과 이론을 접목해 새로운 학습을 해나가면서 스스로 발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박지수 선수는 “운동과 선수 생활 병행이 쉽지 않겠지만 학생으로서 의무감을 갖고 즐거운 방송대 생활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송대는 PC·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를 통해 온라인 학습이 가능한 U-KNOU(Ubiquitous-Korea National Open University) 캠퍼스를 운영하여 시간과 공간 제약을 받지 않는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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