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3시께, 서울아산병원 박승일 병원장은 전공의 이탈에 따른 의료 공백에 대해 하루속히 환자 곁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박승일 병원장은 먼저 “끝까지 진료 현장을 지켜 주시는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라며, 3월부터 서울아산병원에 임용되신 선생님들께 감사와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밝혔다.

박 병원장은 이탈 전공의에 대해 많은 생각과 고민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리라 생각되지만, 그럼에도 ”환자분들을 고민의 최우선에 두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서 박 병원장은 서울아산병원은 중증 환자 치료와 필수 의료 비중이 높으며, 그 중심에 선생님들이 있습니다.”라며 “여러분의 주장과 요구는 환자 곁에 있을 때 힘을 얻고 훨씬 더 잘 전달될 수 있을 것입니다.”라며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사들에게 하루속히 환자 곁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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