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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타, 친환경 플라스틱으로 만든 ‘스타일 XL 에코’ 출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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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2-27 15:45:57

    ▲ 스타일 XL 에코©브리타

    독일 친환경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가 원료의 탄소 배출량을 83% 줄여 지속 가능성 철학을 강조한 신제품 '스타일 XL 에코’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스타일 XL 에코는 브리타의 프리미엄 라인 제품 ‘스타일 XL’의 모던한 디자인에 친환경성을 더한 제품이다. 자연을 닮은 ‘파우더 그린’ 색상을 입힌 디자인을 적용했고, 본체의 60%를 ‘바이오 베이스 플라스틱(Bio-based Plastic)’으로 설계하여 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톱밥·나무껍질·가지 등 목재 부산물을 재활용해 만들어진 바이오 베이스 플라스틱은 일반 생분해 플라스틱보다 내구성이 강하다. 재활용이나 폐기를 위한 별도 설비도 필요하지 않아 친환경적인 대체 플라스틱 소재로 국제 지속 가능성 및 저탄소 인증 제도인 ‘ISCC PLUS’ 인증을 획득했다. 브리타는 바이오 베이스 플라스틱을 본체에 도입해 일반 플라스틱을 적용한 기존 제품보다 원료의 탄소 배출량을 83% 가까이 줄였다. 

    편의성과 경제성을 극대화한 것도 강점이다. 스타일 XL 에코는 사용량과 사용 기간을 측정해 주는 ‘스마트 라이트’를 탑재해, 소비자들이 필터 교체 주기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정수기 본품 구매 시 증정하는 ‘막스트라 플러스 필터’의 수량은 기존 제품보다 2개 더 늘린 3개입으로 구성하여 소비자 혜택을 늘렸다. 막스트라 플러스 필터 1개는 최대 150L까지 정수할 수 있어, 스타일 XL 에코를 구매한 소비자는 첫 구매시 450L까지 정수된 음용수를 마실 수 있다. 

    브리타 ‘스타일 XL 에코(필터 3개입)’는 전국 코스트코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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