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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 지원강화 업무협약 체결 등


  • 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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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2-27 13:52:52

    ▲ 27일 한국남동발전 경남 진주 본사에서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 지원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남동발전)

    ■  27일 경남 진주 본사 대회의실서

    [진주 베타뉴스=박현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27일 경남 진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과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 지원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자체 보유한 해외거점 간 협업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현지 맞춤형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수출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여 수출바우처사업 등 해외진출사업을 연계지원하게 된다.

    한국남동발전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내수시장의 한계로 매출증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중소기업에 대한 수출지원사업을 강화함으로써 대·중소기업 해외동반진출사업을 한단계 성장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지난해 중소기업제품 수출대행 전문 출자회사인 G-TOPS를 통해 누적수출 1,900만 달러를 달성했고, 글로벌 수출 마케팅사업, 수출시범사업, KOTRA 해외지사화사업 등 다양한 해외 판로개척 사업을 통해 잠재 바이어 467사를 발굴해 900만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둔 바 있다.

    ▲ 2024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상식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남동발전)

    ■ 남동발전, 2024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우수상 수상

    한국남동발전은 27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2024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우수상(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범국민적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 추진을 위해 공로가 큰 단체 또는 개인을 격려하고 모범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10년 국회 기후변화포럼에서 제정한 국내 최초의 기후변화 종합상이다.

    남동발전은 금번 2024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수상을 통해 탄소중립 이행 및 온실가스 감축, 탄소중립 지역사회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게 됐다.

    특히 남동발전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2021년 국내기업 최초로 2050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및 운영 ▲2022년 국내최초 청정수소 무탄소전원 및 광물탄산화 사업개발, 발전부산물 이용 업사이클링 제품개발 ▲2023년 온실가스 44% 감축(2018년 대비), 다회용컵 공유시스템 확산 등을 추진했다.


    베타뉴스 박현 기자 (ph9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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