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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최고경쟁률 13.83대 1 기록


  • 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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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2-19 16:59:45

    1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6일 실시한 1순위 청약결과에서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이 1,342가구 모집하는 1순위에서만 8,523건의 청약통장이 몰리면서 평균경쟁률 6.35대 1(기타지역 포함)을 기록했다.

    특히 139㎡ 타입의 경우 6가구 모집에 83건(기타지역 포함)건이 접수되면서 최고경쟁률 13.83대 1을 기록했다.

    이 같은 청약결과에 대해 일반 소비자들은 다소 이례적으로 받아들이는 반면, 부동산 전문가들은 충분히 예측 가능한 결과였다는 엇갈린 평가를 내놓고 있다.

    먼저 일반 소비자들의 경우, 전국에서 부동산경기가 가장 침체된 대구, 경북에서 두자릿수의 청약경쟁률이 나온 결과도 그렇지만, 모든 타입에서 100% 이상의 접수 건수가 나온 청약결과에 다소 의아해하는 분위기다.

    포항지역도 공급 과잉으로 투자심리가 가라 앉은데다, 앞서 공급된 대부분의 단지에서 분양가를 밑도는 시세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부동산 전문가들의 평가는 다르다. 비록 부동산 경기가 침체돼 있는 시기적인 불리한 점은 핸디캡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입지 ▲브랜드 ▲대단지 ▲상품성 ▲미래가치 등 어느 하나도 빠지는 게 없다는 게 그들의 설명이다.

    실제로 견본주택을 다녀간 소비자들은 대규모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의 입지는 물론, 미래 포항지역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여기에다 상생공원의 자연환경, 교통, 교육, 2천667세대의 대단지, 힐스테이트와 더샵의 브랜드 파워 등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어려운 부동산시장 상황에서도 선뜻 공급에 나설 수 있던 배경도 그만큼 상품에 자신이 있다는 공급자 입장이 충분히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경북 포항시 남구 대잠동 일원에 2개 단지, 총 2,667세대의 대단지로 지어진다.

    먼저 공급에 나선 2단지의 건축규모는 지하 5층, 지상 35층 12개동으로 모두 1,668세대다.

    전용면적별 공급세대수는 ▲84㎡A 973세대 ▲84㎡B 126세대 ▲84㎡C 183세대 ▲127㎡ 374세대 ▲139㎡P 6세대 ▲178㎡P 6세대로 구성된다.

    이 단지의 정당계약은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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