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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특공대, 한복 세탁 서비스 오픈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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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2-07 10:15:44

    워시스왓의 비대면 모바일 세탁서비스 '세탁특공대'가 설을 앞두고 한복세탁 서비스를 오픈한다.

    한복은 세탁이 까다로운 의류 중 하나다. 실크나 명주, 자미사 등 마찰에 약한 원단이 사용되고 금은박이 입혀져 있어 쉽게 탈착될 우려가 있고, 자연염색을 한 경우 이염될 우려가 있다.

    세탁특공대는 한복의 특성을 고려해 담당 마스터가 1:1 검수를 해 전체적인 컨디션을 확인 후 케어방법을 결정하고, 이후 작은 얼룩을 찾는다. 세탁 방법이 결정된 의류는 에어 리프레싱 머신을 활용해 원단 손상이 생기는 마찰없이 세탁을 진행한다. 세탁된 한복은 남아있는 작은 오염이 있는지 확인한 후 미세한 스팀을 옷 전체에 분사해 먼지 제거와 핏을 잡아준다.

    세탁가능한 품목은 조끼부터 속치마, 두루마기까지 모든 한복의 세탁이 가능하고, 가격은 9,000원부터다. 한복세탁서비스는 2월 18일까지만 기한한정으로 운영되며, 이후 추석을 포함해 명절마다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재오픈할 계획이다.

    세탁특공대 남궁진아 공동대표는 "한복은 세탁이 까다로워 세탁전문가의 꼼꼼한 스페셜케어가 필요한 의류라며 한복세탁서비스로 깨끗한 한복과 함께 즐거운 명절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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