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접어서도 쓰는 게이밍 모니터 스탠드, 브리츠 ‘BA-AMK10’


  • 신근호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4-01-15 17:02:04

    오디오 브랜드로 잘 알려진 브리츠(Britz)가 색다른 PC 액세서리인 ‘BA-AMK10’을 출시했다.

    브리츠 BA-AMK10은 스마트 디스플레이 스탠드로 모니터나 TV, 노트북을 올려놓을 수 있는 스탠드다. 기본적으로 화면 높이를 올려주기 때문에 사용자의 눈높이에 맞는 화면을 구현하며, 스탠드 폴딩 지원으로 좌우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RGB LED 조명을 갖춰 게이밍 무드를 만들 수 있으며 USB 단자로 USB 허브 기능까지 지원한다. 내 책상 위를 깔끔하게 정리해줄 스탠드 액세서리 BA-AMK10을 리뷰로 만나보자.

     단단한 내구성 지닌 폴딩 스탠드

    ▲ 브리츠 모니터 및 노트북 스탠드 BA-AMK10

    브리츠 ‘BA-AMK10’은 TV나 노트북, 모니터를 올려놓는 디스플레이 스탠드다. 화면을 눈높이에 맞춰줘 사용자가 너무 고개를 숙이지 않는 등 자세를 올바르게 만들기에 좋다. 중량은 30kg까지 버티기 때문에 노트북은 가볍고 대형 TV까지 충분히 올려놓을 수 있는 중량을 갖췄다.

    ▲ 중앙 서랍장을 열어서 다양한 액세서리를 수납할 수 있다

    중앙에는 서랍장까지 있어 펜이나 USB 메모리 등 잃어버리기 쉬운 물건을 보관할 수 있다. 또한 스탠드 아래 공간이 비어있기 때문에 무선 키보드 등 PC 액세서리를 보관하는 용도로도 좋다. 스탠드를 완전히 펼친 상태에서는 풀사이즈 키보드까지 쾌적하게 보관이 가능하다.

    ▲ 양쪽에는 펜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기본적으로 모니터 등을 올려놓는 스탠드지만 수납공간이 있고 아래 공간까지 사용할 수 있는 받침대라고 생각하면 데스크 액세서리로도 충분한 활용성을 갖는다. 책상에 여유만 있다면 그저 배치해 놓는 것만으로도 더욱 공간을 알차게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모니터 스탠드는 유리로 만들어진 제품도 많은데, 브리츠 BA-AMK10은 유리가 아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파손에 대한 염려를 하지 않아도 좋다.

    ▲ 벤큐 28인치 모니터를 거치했다

    ▲ 스탠드는 접어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굉장히 마음에 드는 것은 바로 스탠드 폴딩 지원으로 좌우폭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특히 접었을 때는 상당히 콤팩트한 크기로 만들 수 있는데 굳이 긴 스탠드가 필요 없고 공간에 여유가 없는 이들을 위해 상당히 좋은 선택지가 된다. 또한 딱 필요한 공간에만 깔끔하게 스탠드를 놓고 싶은 이들에게도 긍정적이다. 바닥면에는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논슬립 패드가 부착되어 있다. 물론 스탠드 폴딩 기능으로 접었을 때도 논슬립 패드가 적용된다.

    ■ 게이밍 환경을 위한 RGB LED 갖춰

    또한 두 가지 높이로 알맞게 편안한 눈높이 자세를 유지해 목과 등의 피로를 줄여 줄 수 있다. RGB LED 조명을 채택했다. PC와 연결하면 자동으로 조명이 켜지며 굉장히 화려하다. 측면에만 조명을 배치했을 뿐인데 존재감이 확 다르다.

    은은하면서도 멋스러워 공간을 꾸며주는 아이템으로도 제격이다. 어두운 공간에서 게이밍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을 때 제격이다. 버튼을 누르면 조명 모드가 순환이 되며, 무려 10가지 조명 모드를 지원한다. 꾹 누르면 조명이 꺼진다. 다시 켜고 싶다면 다시 꾹 누르면 된다.

    ■ USB 허브 기능 지원

    ▲ 전면 USB 단자는 USB 메모리 등 허브로 사용 가능하다

     USB 단자를 지원해 USB 허브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USB 메모리를 연결해서 쓰거나 유선 마우스를 연결해서 쓰기도 좋다. 전력을 공급하기 때문에 아이폰13을 연결하니 충전까지 가능하다. 간단한 모바일 디바이스의 충전용으로도 활용하기 좋다.

    ▲ 스마트폰 거치대를 간단히 꺼내서 쓸 수 있다

    ‘스마트폰 홀더’가 있어서 스마트폰을 세워서 놓기에 딱 좋다. 평상시에는 보이지 않고 서랍처럼 꺼내어서 쓰면 된다. 스마트폰은 가로세로 모두 거치가 가능하다.

    ▲ 기본 구성품으로는 블루 컬러 케이블이 포함된다

    제품에는 USB 허브로 사용하기 위한 USB 케이블이 지원된다. 1.5m 길이로 여유롭고 블루 컬러에 내부가 보이는 투명한 소재로 특별함을 더했다.

    ■ 쾌적한 데스크 환경을 위한 필수 액세서리

    브리츠 BA-AMK10은 제 몫을 톡톡히 하는 PC 액세서리할 수 있다. 수납 공간을 지원해 더욱 깔끔한 책상 정리가 가능하다. 특히 잘 잃어버리는 액세서리는 중앙 서랍에 넣을 수 있고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스마트폰 거치대를 꺼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스탠드 아래 공간에도 물건을 넣을 수 있어 책상을 더욱 넓게 사용할 수 있다. 무려 30kg의 하중을 견디며 오래 사용해도 고장이 잘 나지 않기 때문에 오랫동안 사용하면서 쾌적한 데스크 환경을 꾸미기에 제격이다.

    브리츠 BA-AMK10은 공간을 더욱 넓게 사용할 수 있고 다양한 액세서리를 수납하기에도 제격이다. 조명을 켠다면 인테리어 효과도 줄 수 있는 다재다능한 액세서리다. 브리츠 BA-AMK10의 가격은 3만 원대 후반이다. 특별히 고장이 나지 않고 노트북을 바꾸거나 모니터를 바꾸더라도 계속 쓸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가성비도 좋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457117?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