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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주시장,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로로 더불어민주당 1급 포상 수상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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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12-04 13:44:54

    ▲ 우범기 전주시장 © 전주시

     초고령사회에 대응한 효과적인 치매사업 추진으로 우수정책 경진대회서 최우수상선정

    우범기 전주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 중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당대표 1급 포상을 받게 됐다.

    전주시는 올해 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 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에서 우범기 전주시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대회 결과 지방정부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지방정부의 정책에 대한 지역성, 창의성, 혁신성, 효과성, 파급성 등을 종합 평가해 우 시장을 최우수상 수상자로 결정했다. 전북지역 기초단체장 중 1급 포상을 수상한 것은 우 시장이 유일하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시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한 치매 정책’을 주제로 예방부터 진단·치료·돌봄에 이르기까지 공백없는 치매 안전망을 구축해 제1의 치매안심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써온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실제로 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치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치매 걱정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장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소득에 관계없이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해왔다. 또, 전북권역 공립요양병원 중 최초로 치매안심병원을 지정받기도 했다.

    여기에 시는 전북 최초의 치매환자 돌봄재활사업을 통해 노인장기요양 서비스 사각지대를 발굴해 주간 보호 및 방문요양 서비스를 지원했으며, 등록 치매환자 1만173명을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5200여 명의 돌봄 사각지대를 발굴했다. 또, 평화2동과 조촌동을 각각 전주시 3호·4호 치매안심마을로 추가 지정하는 등 건전한 돌봄 문화확산과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힘써왔다.

    우범기 시장은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치매환자가 치료 돌봄 걱정 없이 살던 곳에서 노후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 최고의 치매안심도시 전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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