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11-19 17:26:52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정규대회가 끝난 이후 펼쳐지는 왕중왕전 대회 '위믹스 챔피언십 2023'에서 이예원 선수가 챔피언에 올랐다.
'위믹스 챔피언십 2023'은 11월 18일과 19일 양일간 부산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에서 진행됐으며, 싱글 매치 플레이와 스트로크 플레이를 믹스한 두 가지 경기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상금은 100만 위믹스다.
첫 날은 싱글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위믹스 포인트 상위 랭커 12명이 하위 랭커 12명과 각각 매치 경기를 진행하고, 둘째 날에는 첫 날 매치플레이의 승자와 패자를 각각 파이널 A, 파이널B 그룹으로 나눠 스트로크 플레이를 진행하며 파이널 A그룹의 우승자가 최종 챔피언으로 결정된다.
이예원 선수는 최종 2라운드 5언더파 67타로 우승을 차지해 25만 위믹스(11월 19일 오후 5시 20분 기준 1위믹스 2,300원, 약 5억 7천 5백만 원) 우승 상금의 주인공이 됐다.
2위를 차지한 노승희 선수는 12만 위믹스(약 2억 7천 6백만 원), 공동 3위 임진희, 이소미, 성유진 선수는 8만 위믹스(약 1억 8천 4백만 원), 코스레코드상을 수상한 박지영 선수는 5만 위믹스(약 1억 1천 5백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위메이드는 위믹스 챔피언십 대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종목의 선수와 팬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새로운 참여형 스포츠 문화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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