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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 성공 위한 인텔리전스 가속화...화웨이 커넥트 2023 개막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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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9-22 13:42:05

    ▲ 사브리나 멍 화웨이 부회장 겸 순환 회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화웨이

    화웨이가 중국 상하이에서 ‘화웨이 커넥트 2023(Huawei Connect 2023)’를 개막했다. ‘화웨이 커넥트’는 전 세계 비즈니스 리더, 기술 전문가, 파트너, 개발자, 업계 이해관계자 등과 함께 지능형 미래를 위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화웨이의 대표 연례 행사다. 

    이 자리에서 사브리나 멍(Sabrina Meng) 화웨이 부회장 겸 순환 회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화웨이의 올 인텔리전스(All Intelligence) 전략을 공개하며, 전 산업군에 광범위한 AI 모델과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기 위해 화웨이가 진행 중인 심층적인 기초 AI 기술 연구와 중국을 넘어 전 세계에 견고한 컴퓨팅 백본(backbone)을 구축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화웨이는 지능형 전환을 선도하기 위한 레퍼런스 아키텍처와 다양한 제품 및 솔루션도 발표했다. 이날 공개된 레퍼런스 아키텍처는 업계의 인텔리전스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실용적인 자문과 레퍼런스를 제공하는 화웨이의 신규 백서인 ‘지능형 전환 가속화(Accelerating Intelligent Transformation)’에도 소개됐다. 

    지난 20년 간 화웨이는 정보화를 지원하는 ‘올 IP(All IP)’ 전략과 디지털화를 돕는 ‘올 클라우드(All Cloud)’ 전략을 바탕으로 정보 통신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업계와 협력해왔다. AI가 부상하고 산업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차 확대되는 가운데, 화웨이의 올 인텔리전스 전략은AI가 제공하는 새로운 전략적 기회를 전 산업군에서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올 인텔리전스 전략의 핵심은 다양한 산업들을 위한 기반 모델을 훈련하는 데 필요한 방대한 양의 컴퓨팅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다. 사브리나 멍 부회장은 기조연설에서 “화웨이는 중국을 위한 견고한 컴퓨팅 백본을 구축하는 동시에 전 세계를 위한 또 다른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화웨이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반도체, 엣지, 디바이스, 클라우드 간의 시너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생태계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다. 화웨이의 궁극적인 목표는 각 산업군의 다양한 AI 컴퓨팅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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