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9-11 17:52:12
내달 2일, 추석 연휴를 맞아 한국 증권시장이 임시 공휴일로 휴장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는 임시 공휴일 지정에 따라 다음달 2일 증권·파생·일반상품 시장을 열지 않을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로 인해 영업을 중단할 시장은 주식시장과 상장지수펀드(ETF)·상장지수증권(ETN)·주식워런트증권(ELW) 시장, 수익증권시장, 신주인수권증서·증권시장, 채권시장과 KSM(스타트업 시장), 파생상품시장, 그리고 석유·금·배출권 등의 일반상품시장이 포함된다.
또한, 장외파생상품(원화·달러IRS) 청산업무와 거래정보저장소(TR)도 해당 날짜에는 운영되지 않을 예정이다.
이같은 조치는 추석 연휴를 고려해 정부가 내린 임시 공휴일 결정에 따른 것으로 올해는 추석 연휴 시작일인 9월 28일부터 개천절인 10월 3일까지 '6일 황금연휴'가 생겼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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