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8-25 09:30:30
테슬라가 베를린 공장의 생산 목표를 주당 4,350대로 낮췄다고 로이터가 비즈니스인사이더을 인용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베를린 공장의 생산력은 올해 3월 일주일에 5,000대에 달했지만, 향후 생산량이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
▲충전중인 테슬라 전기차 ©베타뉴스DB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베를린 공장의 생산실적은 3월 5,000대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했다. 테슬라 내부 워크플로우 소프트웨어에 따르면 7월과 8월 하루 생산 목표를 870대로 낮춘 것이 확인됐다. 실제로 7월 25일에는 692대, 28일 806대를 생산하면서 낮아진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이후 생산 목표는 하루 750대로 더욱 감소했다. 일주일에 4,000대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테슬라는 지난달 베를린 공장의 생산력을 연간 100만대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지만, 구체적인 시기를 밝히지 않았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w9502@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목록-
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