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서 새 갤럭시버즈를 개발중이라는 소문이 퍼지며 사용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삼성전문 소식통인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8월 21일, 삼성이 새롭게 개발중인 정체불명의 갤럭시 버즈 정보를 공개했다.

매체는 삼성이 새로운 무선 이어버즈를 만들고있는데, 모델명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지만 모델번호는 SM-R400N 라는것을 알아냈다고 전했다.

참고로 2022년에 출시된 갤럭시버즈2 프로의 경우 모델명이 SM-R5xx이며, 2021년에 출시된 갤럭시버즈2의 모델명은 SM-R177을 사용한다.

즉, 이번 삼성에서 새롭게 준비중인 모델명 SM-R400N의 제품은 갤럭시버즈 '프로' 라인업 보다는 한단계 낮고 버즈2 시리즈 보다는 훨씬 높은 수준의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삼성이 개발중인 이어버드는 '프로' 네이밍 보다는 '플러스', '라이브', 'FE' 등의 이름으로 불릴 수 있으며, 어쩌면 이 모델이 지금껏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있는 갤럭시버즈3가 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개발중인 제품은 기존 출시된 갤럭시버즈2 보다 우수한 성능을 제공하면서도 갤럭시버즈2 프로보다 저렴한 가격대에 판매될 가능성도 높다.

삼성이 준비중인 새 갤럭시버즈는 올해 말 삼성이 준비중인 가성비 고급형 스마트폰인 갤럭시S23 FE와 함께 발표되거나, 내년 초 삼성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S24 발표와 함께 공개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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