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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스 출시 임박, 차별화된 기대 포인트 3가지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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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7-20 10:36:36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MMORPG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스)가 7월 25일 정식 출시된다.

    '아레스'는 현재 200만이 넘는 이용자가 사전등록에 참여했고, 사전 캐릭터명 선점에 다수의 이용자가 몰려 사전 캐릭터명을 선점할 수 있는 월드를 추가 오픈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식상한 중세 판타지는 가라, 태양계를 넘나드는 미래 세계관

    '아레스'를 개발한 세컨드다이브의 반승철 대표는 지난 6월 30일 진행된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기존 중세 배경 MMORPG와 차별화하기 위해 게임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재구성했다'고 밝혔다.

    '아레스'는 냉병기가 가득한 기존 MMORPG가 아닌 현실의 무기가 발달한 형태의 미래적 전투 장비, 문명이 발달한 외계 행성과 생명체의 모습, 인류를 지원하는 고성능 AI 등 지원 시스템, 지상과 공중을 넘나드는 이동 수단 등 기존 판타지 세계의 매력과 미래의 메카닉적 감성이 공존하는 세상으로 탄생했다.

    기존의 게임들이 텍스트 위주의 방식으로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는 반면, '아레스'는 게임의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대공포를 직접 조작하여 적의 공습을 막거나, 실제로 추격 전투를 진행하는 등 세계관에서 구성된 여러 지형지물을 스토리에 활용했다. 컷씬에 그치지 않고 직접 조작할 수 있는 '아레스'만의 유니크 전투는 게임 스토리에 빠져드는 주요한 장치라고 할 수 있다.

    미래에서 온 전신 강화복, 슈트와 슈트체인지

    각자의 매력을 지닌 4종의 슈트는 '아레스'가 기존 MMORPG와 외형적 차별점을 갖게 만들 뿐만 아니라, 한층 깊이 있는 전투를 즐기도록 해주는 장치이기도 하다.

    헌터, 워로드, 워락, 엔지니어 중 3개의 슈트를 선택, 실시간으로 착용 슈트를 전환하며 다양한 전투 상황에 대응하고, 전략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슈트 체인지'는 단순 변신이 아닌, 전투 중에 사용하는 '슈트'를 실시간으로 교체하는 태그 매치하는 방식으로 설계돼, 기존의 변신과 근본적으로 차별화했다. '슈트'는 각각 고유한 패시브 스킬과 버스트로 불리는 궁극기 스킬을 가지고 있어, 이용자의 스킬 사용 방식에 따라 전투 방식이 달라진다.

    외형적으로도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슈트'는 파츠별로 100가지 이상의 염색과 파츠별 커스텀 장착 기능을 통해 다양하게 꾸밀 수도 있다.

    수동 조작과 자동 사냥의 콜라보, 다양한 기믹의 보스와 던전까지

    '아레스'의 액션은 논타겟팅 기반으로, 스킬을 사용하면 범위에 있는 모든 적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다양한 광역기와 궁극기 스킬을 적절하게 활용하면 한번에 몬스터를 사냥할 수 있어 핵앤슬래시의 쾌감도 경험할 수 있다.

    수동 조작 외에도 편리한 게임 이용을 위한 자동 사냥 기능도 탑재됐다. 스토리 진행이나 일반 필드 사냥시에는 간편한 조작을 통해 자동 이동 및 자동 사냥을 즐길 수 있어 게임의 조작 난이도를 낮출 수 있다. 반면, 수동 조작시에는 일반 몬스터 뿐만 아니라 보스의 공격까지 반격하는 카운터와 공중 콤보, 회피 기능을 통한 변수 창출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다양한 카메라 구도와 조작 모드, 적 처치시 볼 수 있는 피니시 무브, 게임 환경에 몰입할 수 있는 '게임 패드' 지원을 통해 게임의 손맛을 느낄 수 있다. '슈트 체인지'는 슈트의 여러 특성과 효과들을 조합해 다양한 전략, 전투 방식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거래소, PVP 등 MMO장르 고유의 재미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아레스 전용 실행 프로그램, 서버/클라이언트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봇이나 매크로에 대한 비정상 플레이 감지 시스템, 기기등록 및 2차 비밀번호, 아레스 링크 및 알림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식 서비스 이후 한 달 내 외로 길드 거점 점령전과 길드 레이드를 선보일 예정이며 서버, 월드간 경쟁 콘텐츠로도 확장될 예정이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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