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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ORPG의 명가 카카오게임즈, 아레스로 삼연타 홈런에 도전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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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7-13 16:05:38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MMORPG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스)가 7월 25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사전등록 200만을 돌파하며 하반기 기대작으로 떠오른 '아레스'는 미래 세계 특유의 콘셉트와 그래픽, 뛰어난 조작감과 '슈트'를 이용한 전략적 액션 등으로 차별화를 내세우고 있다.

    중세 판타지가 배경인 대부분의 국산 모바일 MMORPG 게임과 달리 '아레스'는 현대에서 발전한 느낌의 미래 배경과 판타지 소재를 결합해 전통적인 MMORPG의 게임의 틀을 벗어났다.

    '아레스'의 이용자들은 우주의 평화를 수호하는 '가디언'이 되어 게임을 진행하며, 강력한 기술로 적을 물리치며 마치 스페이스 오페라의 특수 요원이 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우주로 뻗어나간 '아레스'의 배경도 중요한 특징으로, 공식 브랜드 사이트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세계관 영상에서 지구, 달, 금성과 화성, 해왕성까지 펼쳐진 게임 내 지역과 각 행성의 고유한 디자인 컨셉, 배경을 확인할 수 있다.

    별도의 고정된 직업이 아닌, 전신을 감싸는 독특한 디자인의 슈트 4종을 통해 게임 내 이용자의 역할과 기능이 유동적으로 변하는 것도 '아레스'의 특징이다. 헌터, 워로드, 워락, 엔지니어 중 3개의 슈트를 선택해 실시간으로 착용한 슈트를 전환하며 다양한 전투 상황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크로스플랫폼 기능을 제공하는 만큼 '아레스'가 강조하는 역동적인 액션을 경험할 수 있도록 게임 패드도 지원한다.

    최근 MMORPG 게임 시장의 중요한 트렌드는 '크로스 플랫폼'과 쾌적한 이용을 돕는 지원 프로그램 제공이다. 다수의 인원이 특정 시간에 함께 즐기는 '레이드', '길드' 콘텐츠들이 게임의 중요한 재미로 자리잡은 것이 이유다.

    '아레스'는 크로스 플랫폼 지원을 통해 어디서든 즐길 수 있으며, 전용 실행 프로그램을 통해 웹페이지 이동없이 바로 실행하는 별도의 런처와 PC '아레스'를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는 스트리밍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레스'가 '오딘'과 '아키에이지 워'를 성공적으로 출시한 MMORPG의 명가 카카오게임즈의 3연타 홈런이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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