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7-11 10:33:29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세컨드다이브가 개발하는 신작 MMORPG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스)가 2023년 3분기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아레스'는 전세계 누적 1억 다운로드를 기록한 '다크어벤저' 시리즈의 반승철 대표가 설립한 개발사 세컨드다이브에서 액션 RPG 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제작 중으로, 5월 31일부터 사전등록을 시작해 사전등록 5일만에 100만, 출시 전 200만의 이용자를 모집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몰입도 높은 세계관, 탄탄한 스토리를 배경으로 다양한 타입의 '슈트'를 실시간으로 교체하는 전략적 전투를 통한 입체적인 플레이가 특징이며, 오픈 필드에서 자유도 높은 공중 이동 및 유니크 전투를 통해 차별화된 플레이를 제공한다.
'아레스'는 미래와 판타지가 융합된 시나리오를 선보인다. 이용자는 고대 수호자와 공명하여 지구(태양계 연합)을 지키는 '가디언'이 되어 다양한 컨셉과 특징이 살아있는 태양계의 행성들을 탐험하고 전투를 펼칠 수 있다.
4가지 출신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하여 취향에 맞게 외형을 꾸밀 수 있으며, 출신과 관계없이 여러 속성의 슈트를 착용해 실시간으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캐릭터는 자유, 정의, 명예를 추구하는 전사 '베가본드', 힘을 숭상하는 강인한 승부사 '예거', 빛을 섬기고 우주의 균형과 질서를 유지하는 '노블', 고도화된 기술 문명의 연구로 탄생한 신인류 '이노베이터'로 나뉜다.
각 캐릭터는 '슈트 체인지'를 통해 듀얼 블레이드와 리볼버를 사용하며 날렵한 기동성과 화려한 공격 스타일을 자랑하는 '헌터', 해머와 방패를 들고 어떠한 공격에도 물러서지 않는 '워로드', 스태프와 마검으로 넓은 범위의 마법 기술을 구사하는 '워락', 헤비 건틀렛과 런처를 통해 맹렬한 일격과 포격으로 적을 제압하는 '엔지니어' 슈트 중 원하는 슈트로 즉시 교체할 수 있다.
'아레스'에는 다양한 특징과 속성을 가진 적들이 등장해 전투의 재미를 높였으며, 다수의 적을 한번에 쓸어버리는 대규모 전투, 강력한 단일 개체의 적을 힘을 합쳐 사냥하는 레이드 등 다양한 전투를 제공한다. 여기에 공중과 지상을 넘나드는 개성 넘치는 탈것과 이를 통한 전투도 즐길 수 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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