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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올해 가정·상가 211곳 대상 ‘온실가스 감축법’ 무료 컨설팅


  • 김성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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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7-05 13:19:18

    ▲ 인천 중구청 전경

    [베타뉴스=김성옥 기자]인천 중구는 ‘2023년도 비산업부문 사업장(가정‧상가‧학교)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의 참여자 총 211개소의 모집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비산업부문 사업장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은 가정 등 비산업 부문의 에너지 낭비 차단과 더불어,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기후변화 대응에 자연스레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에너지 절약 사업이다.

    사업은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가정 등 사업대상의 에너지(전기·상수도·가스 등) 사용실태를 진단, 이를 토대로 가장 적합한 온실가스 감축 방법을 개별 맞춤형으로 컨설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사업대상은 중구 소재 가정 181개소, 상가 30개소 등 총 211개소다. 컨설팅은 무료로 이뤄진다.

    구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평균적으로 가정에서는 연간 403kWh의 전기 사용량을 줄여 연 최대 5만 원가량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컨설팅과 함께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게 되면, 실제 절약된 에너지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현금, 그린카드 포인트)도 받을 수 있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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