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6-09 13:37:07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 신부)은 최근 정형외과 이수빈 교수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2023 인천의료관광 몽골 단독설명회’에서 몽골 정부로부터 최우수청년훈장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국제성모병원에 따르면 ‘2023 인천의료관광 몽골 단독설명회’는 국내 의료관광 활성화와 현지 환자 유치기반 조성 등을 위해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주최한 의료설명회다.
이번 설명회에서 이수빈 교수는 나눔의료로 자국민에 새 삶을 선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몽골 최우수청년훈장을 수상했으며, 국제성모병원도 몽골 정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수상 배경으로 국제성모병원은 지난해 12월 나눔 의료를 통해 선천성 척추측만증을 앓았던 몽골 국적의 환자 군지 양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당시 주치의인 이수빈 교수는 “건강히 활짝 웃는 군지 양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 이는 모든 의료진이 힘을 합쳐 노력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척추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되찾아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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