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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청소년 학교 안팎 안심 care 서비스 지원사업 추진


  • 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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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6-08 11:18:41

    영천시는 이달 부터 관내 시범 중·고등학교 2개소를 선정해 ‘청소년 학교 안팎 안심 care 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교폭력 등 위급상황 발생시 예방 시스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안된 정책이다. 대표적으로 긴급호출 시스템 구축과 통신망 기능개선 서비스지원이 있다.

    긴급호출은 버튼을 누를 경우 통합관제센터에 접수되고 교사, 학부모, 경찰 등의 비상연락처로 통보된다.

    통신망 기능개선 사업은 KT에서 대상자들에게 노후 통신선로 공사, 교체, 통신요금 감면 혜택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로,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보호받으며 정보공유의 기회를 차별 없이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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