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6-08 08:19:42
뉴욕증시가 지수 고점 부담 속, 캐나다 기준금리 인상 소식에 대한 긴장 고조로 다우를 제외 주요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1.74포인트(0.27%) 오른 33,665.02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6.33포인트(0.38%) 하락한 4,267.52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71.52포인트(1.29%) 떨어진 13,104.90으로 장을 마감했다.
유럽 증시는 ECB 추가 금리인상 전망에 하락 마감했다.
예상보다 부진한 각국의 경제 데이터로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캐나다중앙은행(BOC)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추가 인상하면서 시장의 긴장이 강화됐다.
유로스톡스50 -0.08%, DAX -0.20%, CAC40 -0.09%, FTSE100 -0.05%를 기록했다.
중국 증시는 수출지표 부진에 경기부양 기대하며 혼조 마감했다.
5월 수출이 예상치를 하회하며 지표부진과 경기부양 기대감 사이에서 혼조를 보였다.
상해종합 +0.08%, 선전종합 -0.17%을 기록했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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