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5-26 19:19:28
[베타뉴스=서성훈 기자] 제28사단 관계자는 26일 방탄소년단(BTS) 진(김석진, 31)을 만나기 위해 근무지를 무단 이탈한 혐의로 조사받고 있는 A중위(20대·여, 간호장교)와 관련해 “조만간 징계위원회가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다만) 징계결과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알려 줄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에 해당 사건 제보자는 “중징계나 경징계냐 정도는 알려줘야 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국방부의 군인 징계령 시행규칙에 따르면 A중위는 근무지 무단 이탈 뿐만 아니라 약품 유출, 불법 의료행위 등의 의혹을 받고 있기 때문에 최소 근신, 견책, 감봉 이상의 처분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베타뉴스는 지난 18일 ‘軍 간부, 방탄소년단(BTS) 진에 사심.. 무단이탈 의료행위 물의’라는 기사를 단독으로 보도한바 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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