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5-11 20: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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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016360)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41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60.9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14.38% 늘어난 4조4112억원, 순이익은 66.44% 증가한 2526억원이었다.
이 같은 실적에 대해 삼성증권은 "자산관리(WM)사업 부문에서 자산 1억원 이상 고객 수가 직전 분기 대비 15.5% 증가하며 초고액자산가 시장의 지배력을 강화했다"며 "거래대금 증가에 따라 순수탁수수료도 전분기 대비 42.3%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운용손익∙금융수지는 전분기 보다 988.9% 증가하는 등 시장금리 안정에 따라 본사 영업부문도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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