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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국제통상전략연구원, ‘수출 위기 비상 대책’ 논의


  •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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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3-31 19:44:29

    ▲ 국제통상전략연구원의 「수출위기 비상 대책」 정책 간담회 및 자문위원장 위촉식에서 위촉장을 수여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제통상전략연구원 안경률 원장, 월드옥타 차봉규 이사장, 장영식회장,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성원의원) ©월드옥타

    월드옥타의 글로벌 통상전략 수립 및 정책연구 지원활동을 전개하는 ‘국제통상전략연구원(원장 안경률)’이 3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수출위기 타개를 위한 '긴급 수출 위기 비상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김성원 의원, 최형두 의원과 국제통상전략연구원 자문·연구위원, 월드옥타 장영식 회장, 차봉규 이사장 등 재외 한인 무역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정부와 국회, 국제통상전략연구원이 함께 수출 위기 극복을 위한 대책과 제도 개선 방안과 수출 활성화에 필요한 역량 강화, 해외시장 진출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함께 이뤄졌다.

    간담회를 통해 최근 직면한 수출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정부, 국회, 기업, 특히 재외 동포 경제인 모두의 역량을 결집하여 협력하자는데 큰 공감대가 형성됐다.

    간담회에 앞서 국제통상전략연구원 자문위원장 위촉식도 마련됐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자문위원장으로 부위원장 16명 등 총 302명의 자문·연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감사의 뜻과 함께 적극적인 활동과 협력을 당부했다.

    안경률 원장은 “모국의 경제·무역위기에 대해 재외 경제인들이 많은 우려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월드옥타와 연구원이 제2의 금모으기 애국운동 정신으로 위기 타개에 앞장 서겠다”며, “국내외 무역인들이 원팀 정신으로 모국의 경제적 번영과 재도약을 위한 무역적자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월드옥타의 국제통상전략연구원은 제24차 세계대표자대회 기간인 4월 19일 일본 도쿄 스미토모 세미나실에서 일본과 글로벌 통상환경을 진단하고, 재외 무역인들의 비즈니스 전략을 모색하는 춘계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유주영 기자 (boa@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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