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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 자회사 신작 2종 국내외 선전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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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3-27 11:01:32

    트리플라의 모바일 게임 '고양이스낵바'와 플레이하드의 '우르르용병단' 등 넵튠이 지난 2021년 하반기에 인수한 개발 자회사 두 곳의 신작 게임이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고양이스낵바'는 올해 초 글로벌 출시된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누적 다운로드 900만, 일간활성이용자수(DAU)는 88만, 신규 유저 유입 일일 10만에 달한다. 현재까지의 누적 매출 60억원 중 80%가 해외 매출이며 일본, 미국, 대만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출시 초기 대비 매출 상승세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우르르용병단'은 3월 초에 출시된 어드벤처 RPG다. 출시 3주만에 누적 다운로드 84만을 넘어섰으며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67위, 무료게임 순위는 15위이다. 애플앱스토어 기준으로는 3월 초에 무료 게임 순위 12위, 매출 순위 25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해외 매출 비중이 60%에 달하며, 대만, 미국, 일본 매출 비중이 37%를 넘어선다. 최근 미국 앱스토어에서 메인 피처드와 '오늘의게임'으로 소개되기도 했으며, 일본과 한국에서도 구글 피처드에 선정됐다.

    넵튠 유태웅 대표는 "트리플라와 플레이하드는 자신만의 장르에 강점을 가진 개발사로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개발사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각자의 영역에서 글로벌 시장에 꾸준히 도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넵튠은 2021년 하반기에 트리플라와 플레이하드 지분 51%씩을 확보하며 경영권을 인수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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