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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대학30’ 국립군산대학교, 독일 명문 아헨공과대학과 국제교류 박차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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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3-25 20:46:05

    ▲ 독일 명문 아헨공과대학과 선상워크숍 진행 © 군산대

    국립군산대학교(이장호 총장)는 글로컬대학30 국제교류활성화를 위해 24일 독일 아헨공과대학교와 학술연구 및 학생교류, 학술정보 공유를 위한 한-독 국제협력 선상워크숍을 진행했다.

    군산대 실습선인 새해림호에서 개최된 선상 워크숍은 한국연구재단과 독일연구협회(DFG)에서 지원하는 한-독 특별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고, 독일 아헨공과대(RWTH Aachen University), 율리히연구소(Juelich Research Centre), 고려대, 충북대, 서울과학기술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특허청 등 다수의 대학, 연구소 및 기관이 참여했다.

    선상포럼에 앞서 우테 하벨 부총장 일행은 군산대를 찾아 이장호 총장, 최연성 부총장을 예방하고 한-독 학술교류활동을 위한 네트워크 강화와 앞으로의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장호 총장은 “아헨공과대학과 군산대의 역량을 연계해 교육부가 추진하는 글로컬대학30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초석을 놓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소프트웨어중심대학을 기반으로 AI를 활용한 교육 대전환이 예상되므로, AI와 뇌과학의 융합연구를 지향하는 연구과제를 양교가 함께 수행하면 혁신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산대는 글로컬대학30을 통해 전북도의 발전을 견인하는 국내 대표적인 선도(first-mover)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국제교류를 기반으로 한 산학, 교육, 연구 등의 대학 혁신을 강하게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7월 독일의 연구원들이 국제교류를 위해 한 달간 군산대를 방문하여 협력연구를 진행할 예정이고, 9월 에는 독일에서 세미나 개최 등의 공동학술을 위한 국제교류가 예정되어 있다.

    아헨공과대 방문단 일행은 26일까지 3일간 군산에 머물며 글로컬대학30 국제교류을 위해 군산대가 주최하는 “한-독 국제협력 선상 워크숍”에 참여하는 등 한-독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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