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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규제개혁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 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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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3-24 14:24:24

    ▲ 2022년 6월 민간전문가 참여 규제혁신위원회 발족 당시 남부발전 이승우 사장(오른쪽 다섯 번째)이 민간 규제혁신 전문위원으로 위촉된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오른쪽 세 번째), 유연백 민간발전협회 부회장(왼쪽 다섯 번째), 윤소라 주식회사 유아이 대표(오른쪽 네 번째)와 함께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제공=남부발전)

    공기업 유일의 표창으로 각종 규제혁신 추진성과 노력 인정받아

    [부산 베타뉴스=박현 기자] 한국남부발전㈜ (사장 이승우)이 협력사 밀착 소통을 통한 기업 애로해소 및 규제혁신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도 규제개혁 유공’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남부발전은 CEO가 위원장으로 참여하고, 국내 최고 수준의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규제혁신 위원회'를 통해 전사적 규제혁신 역량을 결집해 ▲입찰공고 기간 확대 ▲계약보증금 및 입찰보증금 경감 ▲코로나19 계약 특례를 시행하는 등 협력사의 어려움을 앞장서서 해결하고자 적극 노력했다.

    특히, ▲청각장애인 입찰참여자를 위한 유튜브 입찰절차 안내 영상 제작 ▲공공기관 최초로 뿌리 기업 입찰 적격심사 가점 부여 ▲공사 시공업체 대상으로 시행 중이던 상생결제를 발전용 기자재 납품사에도 적극 권장, 2022년도 상생결제 결제금액이 전년 대비 24% 증가하는 등 사회적 약자 기업을 위한 밀착 규제개선 활동으로 호평을 받았다.

    남부발전은 2022년부터 CEO가 직접 관장하는 규제혁신위원회를 운영 중이며, 위원회는 정부규제, 외부규제, 내부규제를 담당하는 3개 분과로 구성돼 있다. 각 분과가 분야별 규제혁신을 위한 과제를 발굴하고, 여기서 발굴된 과제는 발표·토론회 및 별도 위촉된 국내 최고 수준의 사외전문가가 과제에 대해 검증 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베타뉴스 박현 기자 (ph9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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