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3-24 11:58:47
3월 다섯째주, 카카오 등 1800여 상장사 주총 개최
상장사들의 주주총회 슈퍼위크가 시작된다. 3월 마지막 주에는 전체 상장사의 70% 이상인 1839개사의 정기주주총회가 열린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12월 결산 상장법인 2509개사 중 1839개사(73.3%)가 주총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코스피에서는 카카오, 하이브를 비롯한 445개사, 코스닥시장에서 카카오게임즈, 에스엠 등 1274개사, 코넥스시장에서 에스케이시그넷 등 120개사가 주총을 연다.
일자별로 보면 27일 156개사, 28일 295개사, 29일 570개사, 30일 335개사, 31일 483개사의 주주총회가 개최된다.
날짜 별로는 29일이 570개사로 가장 많이 몰렸다. 녹십자, 대웅, 이마트, 한국콜마, 슈피겐코리아, 에코프로비엠 등이 이날 주총을 연다.
31일에는 휴림로봇, 휴온스 등 483개 기업이 주총을 한다. 27일에는 LG전자, SK아이이테크놀로지(IET) 등이, 28일에는 SK텔레콤, KT&G 등이 열고, 30일에는 SK스퀘어 등 335개사 진행한다.
예탁원은 이달 들어 주별로 주주총회 개최 기업 수를 공개하고 있다. 앞서 지난 6~10일에는 4개사, 13~17일에는 76개사, 20~24일에는 586개사가 주주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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