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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 문 연다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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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3-23 17:29:47

    ▲ 전주혁신도시복합문화센터 항공사진 © 전주시

     오는 44일부터 약 한 달 간 시범 운영…실내놀이터, 작은도서관, 미디어창작실 등 갖춰

    전주혁신도시 주민들의 마을사랑방이자 어린이·청소년들이 꿈을 키워나갈 거점공간인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가 문을 연다.

    전주시는 오는 4월 4일부터 혁신도시 주민들의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성된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전주혁신도시 장동에 위치한 복합문화센터는 총사업비 166억7천만원이 투입돼 조성한 어린이·청소년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시는 지난 1월 건축공사를 완료하고 시범운영을 위한 내부 공간을 정비해왔다.

    복합문화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의 연면적 5547㎡ 규모로 지어졌으며 영유아 및 어린이 공간과 청소년 공간, 다목적 대관시설등을 갖추고 있다.

    층별 주요시설을 살펴보면, 복합문화센터 1층(연면적 1413㎡)은 영유아 및 어린이를 위한 공간으로 △영유아 놀이터 △어린이 놀이터 △어린이 작은도서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복합문화센터 2층(연면적 967㎡)은 어린이와 청소년 위주의 공간으로 △어린이창작실(모야) △청소년 작은도서관 △청소년 창작실 △청소년 라운지 △프로그램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범운영 기간은 4월 4일부터 약 한 달이며, 영유아 및 어린이 공간은 평일(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청소년 공간은평일(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주말(토~일요일)은 모든 공간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 및 법정 공휴일은 휴관일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및 가족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시설로 새로운 문화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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