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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 모닝브리핑] 뉴욕증시, 옐런 재무장관 “전액 예금보증 배제” 발언에 털썩


  • 이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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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3-23 09:02:35

    ▲뉴욕증시가 3월 FOMC에서 Fed는 시장 예상대로 25bp 인상 및 연내 금리 동결 입장을 재확인하며 투심이 흔들렸다. © 연합뉴스.

    뉴욕증시가 3월 FOMC에서 Fed는 시장 예상대로 25bp 인상 및 연내 금리 동결 입장을 재확인하며 투심이 흔들렸다. 특히 옐런 미 재무장관이 상원 세출위원회 금융소위 청문회에 출석해 "모든 은행 예금을 보호하는 포괄적 보험과 관련해 어떤 것도 논의하거나 고려한 바가 없다"라고 밝히며 시장이 하락했다.

    2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30.49포인트(1.63%) 하락한 32,030.11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대비 65.90포인트(1.65%) 떨어진 3,936.97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90.15포인트(1.60%) 밀린 11,669.9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유럽 증시는 미국 FOMC 결과를 대기하며 상승 마감했다.

    영국 2월 CPI는 전년도 동기 대비 +10.4% 기록하며 전월치(10.1%)와 예상치(9.9%) 크게 상회했다.

    주요 지수를 살펴보면 Euro Stoxx 50 +0.34%, 독일 DAX +0.14%, 프랑스 CAC 40 +0.26%, 영국 FTSE 100 +0.41%를 기록했다.

    중국 증시는 은행권 우려가 감소하며 상승 마감했다.

    하지만 전일 미국 상무부의 대중 반도체 투자 제한 조치 소식에 타 증시 대비 상승 폭은 제한됐다.

    주요 지수를 보면 상하이종합지수 +0.31%, 선전성분지수 +0.60%를 기록했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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