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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임직원 참여 기후행동 캠페인으로 탄소배출권 200톤 상쇄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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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3-22 14:25:52

    NHN은 윈클과 함께 지난 한달 간 진행한 '임직원 참여 탄소배출권 상쇄 캠페인'을 마무리했다.

    NHN의 대표 ESG 캠페인 '리틀액션'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최근 탄소중립 이슈가 대두되는 상황에서 임직원이 일상에서도 간단히 기후행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앞서 지난 1월 NHN은 윈클, 환경재단과 함께 기후행동 확산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NHN 임직원은 윈클을 통해 브라질 산림복원 사업 등에서 발생한 탄소배출권을 직접 구매하고, 이를 상쇄시키거나 배출권이 필요한 기업에 기탁하며 기후행동을 실천했다. 윈클은 기존 톤 단위의 탄소배출권 거래 단위를 세분화해 개인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으로, 1,000원부터 구매가 가능하고 페이코 간편결제도 지원한다.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 구매 수량에 회사 매칭 구매까지 총 200톤의 탄소배출권을 상쇄했다.

    이와 함께 NHN은 UN이 제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사내 수도 사용량 절감을 위해 판교 본사 사옥 및 데이터센터의 화장실 세면대 수도꼭지 노즐을 모두 절수형으로 교체했다.

    NHN ESG부문 정연훈 대표는 "임직원이 탄소중립의 개념을 이해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코자 윈클과 협업해 탄소배출권 상쇄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다양한 기후문제가 부각되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의 인식과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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