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11시 15분 현재 코스피가 전장 거래일 대비 1.85% 상승한 2,392.37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 에코프로에이치엔 등 일명 에코프로 3형제가 나란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에코프로비엠은 전장 거래일 대비 6,62% 상승한 20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어서 에코프로가 전장 거래일 대비 + 17.25%에, 에코프로에이치엔이 전장 거래일 대비 +3.46%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 같은 급등은 최근 SK에코플랜트·테스 3사는 '유럽 지역 배터리 재활용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작됐다.

증권사도 제일 큰 형 격인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목표 주가를 일제히 높힌 상태다.

김정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 목표주가를 14만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했다.

반면, 외국에 외국계 IB에서는 국내 2차전지 관련주의 조정이 임박했다고 판단했다.

맥쿼리증권은 에코프로비엠 투자의견 매도와 목표 주가 12만원을 제시했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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