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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마이크로, 차세대 스마트기기용 STM32MP13 MPU 출시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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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3-12 09:39:44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최신 STM32 마이크로프로세서(MPU) STM32MP13을 출시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생활을 지원하는 차세대 스마트 기기를 구현한다.

    스마트 빌딩, 공장 자동화, 스마트 시티 분야에서는 에너지 및 운영비용 절감, 안전성 및 사용자 경험 향상이 주요 트렌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대응해야 하는 산업 자동화, 통신 게이트웨이, 결제 단말기, 가전, 제어 패널과 같은 최신 애플리케이션은 뛰어난 소프트웨어 실행 성능과 낮은 전력소모, 강화된 보안, 첨단 기능이 통합된 프로세서를 요구하고 있다.

    ▲ STM32 간담회(좌측부터 이준호차장,최경화이사,현대성부장,이승일부장)

    ST는 마이크로컨트롤러(MCU)에서의 노하우와 STM32 제품군의 방대한 개발 에코시스템을 기반으로 새로운 MPU를 개발하고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ST는 새로운 STM32MP13 MPU로 제품군을 확장했으며, 현재 대량 생산 중이다. STM32MP13 시리즈는 출시 제품 중 가장 경제적인 STM32 MPU로, 개발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의 선택폭을 더욱 넓혀준다. 새로운 마이크로프로세서는 커넥티드 자산을 보호하는 최신 사이버 보안 기능도 지원한다.

    ST 범용 마이크로컨트롤러 서브그룹 수석 부사장인 리카르도 드 사 어프(Ricardo De Sa Earp)는 “ST의 STM32MP13 단일 코어 MPU는 일반 하이엔드 임베디드 마이크로컨트롤러보다 뛰어난 성능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전력소모, 비용, 향상된 기능을 완벽하게 균형적으로 제공한다”며, “이 디바이스는 최첨단 보안 기능도 갖춰 SESIP 레벨 3 및 PCI(Payment Card Industry) PTS/POI 6.0 사양 등 현재 주요 표준에 따라 최종 제품의 인증을 가속화해준다”고 밝혔다.

    ST의 STM32 MPU 주요 고객인 HID는 핵심 액세스 제어 제품에 속하는 한 제품의 새로운 중요 설계에 STM32MP13을 채택했다. HID의 액세스 제어 디바이스 사업부문 PACS 디렉터인 데이먼 다기나키스(Damon Dageenakis)는 “ST의 새로운 MPU는 성능, 전력, 효율성 그리고 암호화 엔진 및 보안 부팅같은 강력한 사이버 보안 속성과 기능 등 여러 중요한 이점을 제공하면서도, HID에 필요한 까다로운 주변장치 요건까지 모두 지원한다”고 말했다.

    ▲ STM32 MPU 로드맵

    새로운 MPU는 1GHz Arm® Cortex®-A7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싱 코어와 통합 주변장치 및 STM32 MCU에서 입증된 혁신적 전력 절감 기술을 모두 갖추고 있다. STM32MP13은 신뢰할 수 있는 펌웨어(TF-A and OP-TEE) 보안 프로세싱 환경을 지원하는 Arm 트러스트존(TrustZone®) 기술을 비롯해, SCA 견고성 및 보호 기능과 변조 방지 및 보안 스토리지를 이용한 암호화 가속을 통해 커넥티드 자산에 대한 높은 수준의 보안을 보장한다.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와 같은 산업용 장비에 쉽게 통합할 수 있는 한 쌍의 기가비트 이더넷(Gigabit Ethernet) 포트 등의 주변장치도 제공한다.

    STM32MP13 및 STM32MP15는 공통의 개발 툴과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 지원되는 소프트웨어로는 널리 사용되는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와 보안 제조로 지원되는 보안 부트체인 및 드라이버를 비롯해 리눅스 BSP(Board Support Package)를 갖춘 가장 메인라인인 OpenSTLinux 배포판이 있다. OpenSTLinux 배포판은 원활한 소프트웨어 마이그레이션과 확장성을 보장하기 때문에 출시 시간을 단축하고 개발 비용을 절감하도록 지원한다. 모든 STM32MP13 및 STM32MP15 디바이스에 사용이 가능한 새로운 X-LINUX-RT 확장 패키지를 통해서는 리눅스 실시간 기능으로도 확장할 수 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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