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의료

한미약품, 2022년 매출 1조 3317억 원으로 최다매출 갱신


  • 강규수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3-02-08 20:58:06

    ▲2023.02.08-한미약품, 2022년 매출 1조 3317억 원으로 최다매출 갱신 [사진]=한미약품 본사 전경. ©한미약품

    한미약품은 2022년 연결 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1조3317억 원(전년 比 10.7% ↑)을 달성하며 최대 실적 기록을 갈아치웠다고 8일 밝혔다.

    이어서 2022년 연결 기준 잠정 실적 영업이익은 1570억 원(전년 比 25.2% ↑), 순이익은 957억 원(전년 比 17.4% ↑)을 기록했으며, 연구·개발에는 1779억 원(매출의 13.4%)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자체 개발 제품 기반의 성장을 통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이라고 설명했으며, 지난 3일 이미 7891억 원의 원외 처방 매출과 이상지질혈증 복합신약 ‘로수젯’(1403억 원 처방 매출), 복합신약 제품군 ‘아모잘탄패밀리’( 1305억 원의 합산 처방 매출)의 매출 호실적 등 100억 원대 이상 블록버스터 제품을 18종 배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도 작년 한 해 누적 매출 3506억 원과 영업이익 780억 원, 순이익 715억 원을 달성해 창립 이래 첫 연 매출 3000억 원을 돌파해 최다매출을 견인했다.

    한편, 한미약품 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한미헬스케어와 합병한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1조460억 원의 매출과 659억 원의 영업이익, 555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389423?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