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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그룹, 참 의료인 발굴 ‘제11회 성천상 수상자 공모’


  • 강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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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2-08 10:44:34

    ▲2023.02.08-JW그룹, 참 의료인 발굴 (제11회 성천상 수상자 공모) [사진]=제11회 성천상 수상자 공모 안내 표. ©JW중외제약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제11회 성천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3월 8일까지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성천상은 JW중외제약 창업자인 고(故)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을 기려, 사회에 귀감이 되는 참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2012년 제정했으며, 음지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인류 복지증진에 공헌한 참 의료인을 매년 1명씩 발굴하고 있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재단에 단에 따르면 성천상 후보 자격은 보건복지부장관의 면허를 받은 의료인(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조산사)이며, 공모 접수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후보자 추천서를 내려받아 업적과 내용 등을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성천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억 원과 상패가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9월 열릴 예정이다.

    한편, 고(故) 성천 이기석 선생은 1945년 조선중외제약소(현 JW중외제약)를 창업한 뒤 ‘국민 건강에 필요한 의약품이라면 반드시 생산해야 한다’는 철학으로 회사를 운영했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1959년 당시 수입에 의존했던 수액제를 국산화하는 등 국내 치료 의약품 산업의 초석을 다지는 데 평생을 바쳤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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