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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2023년 도서종합개발사업 추진 박차


  • 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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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2-08 10:12:53

    ▲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023년 도서종합개발사업에 27억 원(국비 22억원, 지방비 5억원)을 편성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제공=창원특례시)

    전년도 국비 대비 48.6% 증가한 국비 22억원 확보

    [부산 베타뉴스=박현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023년 도서종합개발사업에 27억 원(국비 22억원, 지방비 5억원)을 편성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도서종합개발사업은 ‘섬 발전 촉진법’에 따라 개발대상 섬으로 지정된 창원시의 5개 유인섬(마산합포구 실리도·송도·양도, 진해구 잠도·우도)에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여건 조성과 섬 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2018년부터 2027년까지 총사업비 184억 원(국비 147억, 지방비 37억)이 투입돼 연차별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올해 총 27억 원을 투입해 어업기반시설인 잠도 방파제 연장, 잠도 호안시설 정비, 양도 방파제 정비, 송도 방파제 정비 등 4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태풍 등 재해시 어선, 섬 주민의 재산보호와 편의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잠도 방파제 연장, 양도 방파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잠도 호안시설 정비, 송도 방파제 정비는 설계 및 행정절차(인허가)를 조속히 이행해 하반기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박현 기자 (ph9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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