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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샤넬코리아, 기후변화 비전 달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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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2-08 09:28:39

    ▲ 7일 오후 1시 샤넬코리아 서울 사무실에서 김영문 동서발전사장(왼쪽)과 스테판 블랑샤르 샤넬코리아 대표이사(오른쪽)가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친환경 사회구현 상호 협력 MOU를 체결했다. ©(사진제공=동서발전)

    [울산 베타뉴스=박현 기자] 한국동서발전과 샤넬코리아는 7일 오후 1시 샤넬코리아 서울 사무실에서 기후변화 영향 완화 해결책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한국동서발전은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자는 국제적 기업간 협약 프로젝트인 RE100을 샤넬코리아가 성공적으로 달성하는데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샤넬은 전사적인 기후 전략인 ‘샤넬 미션 1.5°(CHANEL Mission 1.5°)’를 위해 2025년까지 사업 운영 전반에 필요한 에너지를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의 첫 행보로, 공기업 최초로 한국동서발전과 샤넬코리아는 태양광발전소 가상 전력구매계약(Virtual-PPA)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 계약으로 샤넬코리아는 약 2MW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20년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양사는 ‘기업상생 융복합 RE100’ 솔루션 모델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사회·경제 문제를 해결하고 친환경 사회구현을 선도할 계획이다. 기업상생 융복합 RE100 솔루션은 한국동서발전이 산업단지 내 주차장, 공터, 지붕 등 유휴부지에 지붕태양광을 개발해 청정에너지 생산과 신재생에너지원 시장 공급을 활성화하고, 유휴부지 제공 기업은 지붕 임대료 등 부가수익을 얻게 되며, 샤넬코리아는 재생가능한 자원활용에 동참해 샤넬 미션 1.5°를 달성하는 중장기 모델이다.


    베타뉴스 박현 기자 (ph9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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