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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ICT· 바이오산업 등 미래 신성장산업 집중 육성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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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2-07 17:33:04

    ▲ 전주시청 전경 © 전주시

    ‘강한경제’를 최우선 과제로 정한 전주시가 올해 경제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위해 수소와 탄소, 드론 등 미래 신산업 육성에 집중하기로 했다.

    시는 7일 경제산업국 신년브리핑을 통해 ‘미래 신산업 육성을 통한 산업구조 고도화로 강한 경제 구현’을 위한 산업·경제 분야 6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6대 추진전략은 △3대 미래산업(수소·탄소·드론) 육성으로 산업 생태계 확장 △경제혁신을 선도하는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투자 활성화 기반 조성 및 3高 위기 극복 △강한경제 구현을 위한 일자리사업 강화 △민생경제 지원 강화를 통한 경제활력 제고 △사회적경제· 마을공동체 생태계 성장동력 발굴 및 육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먼저 시는 지역 융합형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해 ‘완주·전주 수소도시 추진전략 수립용역’을 추진하고, △탄소소재를 활용한 융복합산업 육성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착수 △중장기 드론산업 육성 전략 마련과 사업 발굴을 위한 ‘드론·UAM 산업육성 기본계획’ 수립 등 3대 미래산업인 수소·탄소·드론산업 육성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 친환경 수소차 보급과 수소충전소 구축 등 적극적인 수소 인프라 구축을 통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증진시키고, 드론스포츠복합센터 건립 등을 통해 ‘드론 레저·스포츠’ 분야의 성장 기반도 구축한다.

    시는 또 AI(인공지능)과 블록체인, XR(가상융합기술) 등 디지털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기업 사업화를 지원하는 등 경제혁신을 선도하는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심규문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을 통한 미래 먹거리창출로 산업 생태계를 확장시켜 강한 경제 전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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