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서 삼성의 새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대한 평가가 속속 올라오는 가운데, 이번에는 놀라운 성능을 소개하는 매체가 있어 눈길을 끈다.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2월 5일, 24시간 동안 갤럭시S23 울트라를 실생활에서 직접 사용해본 결과 놀라운 성능과 기능에 푹 빠졌다고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웠다.

그는 갤럭시S23 울트라를 사랑하게 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먼저 정교해진 디자인이 눈에 들어왔다고 평가했다.

갤럭시S23 울트라의 후면 카메라 디자인은 전작인 S22 울트라와 동일하지만 완성도가 더 올라가 스마트폰 디자인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들에게 적합할 것이라고 평했다.

디스플레이 품질이 높아진점도 눈에 띄는데, 스마트폰 화면은 최고로 높은 밝기를 지원해 어두운 실내는 물론이며 밝은 야외에서도 선명하고 또렷한 화면을 보여줘 놀라웠다.

이번 S23 울트라의 가장 큰 차이점은 단연 엄청나게 강력해진 퀄컴 스냅드래곤8 2세대 for 삼성 프로세서다.

S23 울트라를 직접 써보니 신형 프로세서의 힘 때문인지 전작인 S22 울트라보다 배터리 사용시간이 눈에 띄도록 늘어난 점이 인상적이었다.

정확히 테스트를 해본것은 아니지만, 실 사용 느낌으로 갤럭시S23 울트라는 애플 아이폰14 프로 맥스만큼 오랫동안 사용이 가능했다는것이 매체의 설명이다.

애플 아이폰14 프로 맥스의 배터리 수명은 현재까지 스마트폰 업계에서 따라갈 제품이 없었지만 신형 갤럭시S23 울트라에서는 이에 근접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전세계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에게 희소식을 보여준다.

카메라의 경우 2억화소 메인카메라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지만 실생활에서 기존 1억800만화소 카메라와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려웠는데, 이 부분은 촬영된 이미지를 확대한다던지 어두운곳에서 촬영 후 노이즈가 얼마나 없어졌는지를 확인하는 등 좀 더 디테일한 테스트를 진행한 후 정확한 평가가 가능할것 같다고 매체는 전했다.

전작인 S22 울트라 모델과 마찬가지로 S23 울트라 또한 S펜을 내장하고 있으며, 역시 큰 차이가 없는 성능을 제공해 필기를 통한 익숙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S23 울트라는 구글 안드로이드13을 기반으로 하는 원UI5.1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데, 포함된 새로운 소프트웨어 기능 덕분에 갤럭시S22 울트라 보다 진일보한 느낌을 제공한다.

하룻동안 사용해본 것으로 갤럭시S23 울트라의 모든것을 확인할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삼성의 최신작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시장에서 최고의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는게 매체의 설명이다.

또한 이런 분위기로 간다면 애플 아이폰14 프로맥스의 강력한 라이벌이 될 수 있어 애플 아이폰을 부러워하는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에게 좋은 대안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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