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스타벅스에 대해 중국 리오프닝으로 영업 레버리지 개선과 외형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스타벅스(SBUX.US) 주가는 최근 두 달 동안 29.1% 상승했다. 연초 이후로는 10.0% 올랐다.

변종만 연구원은 @ 북미를 중심으로 가격 인상을 통한 매출 성장이 나타났고, @ 중국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어 중국내 매장 트래픽 회복과 매장 수 확대가 확인되면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2년 말 기준 중국 스타벅스 매장 수는 6,090개(+9.6% )로 16.8%를 차지했다.

변 연구원은 중국의 이동과 경제 재개로 매장 매출 증가뿐만 아니라 영업 레버리지 개선과 매장 수 확대를 통한 외형 성장 기대도 높아졌다고 판단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1분기부터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재개해 190만주(약 1.9억달러)를 매수했다.

5,060만주의 추가 매수 여력이 남아 있다. 분기 배당은 주당 0.53달러로 결정했다. 2025년까지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통해 200억달러 규모의 주주환원이 전망됐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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