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2-01 09:23:42
부산 영도경찰서는 거동이 불편한 60대 아버지에게 둔기를 휘두른(존속살해미수) 혐의로 30대 A 씨를 입건,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8시15분께 부산 영도구 자택에서 60대 부친 B 씨가 밥을 달라는 등 평소 잦은 심부름을 시킨 것에 불만을 품고 둔기를 휘두른 혐의다.
B 씨는 타박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조사를 마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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