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1-28 10:08:31
지난 주(2023-01-23~2023-01-27) 외국인은 코스닥 시장에서 엘엔애프를 집중 매수한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를 가장 많이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외국인은 엘앤에프를 397만756주 사들였다.
엘앤에프는 테슬라의 가격인하 수혜주로 최근 투자자들에게 조명되고 있는 종목이다.
한화투자증권은 동사의 테슬라향 매출 비중은 80% 수준으로 추정했다. 이에 따라, 테슬라와 높은 주가 연동성을 보이며 22년 연초 이후 주가 조정이 이어졌다는 것이 증권사의 분석이다.
이용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4년 PER은 10.5배까지 하락하며, 2차전지 업종 내 과도한 저평가로 판단했다.
반면, 삼성전자가 590억원을 투자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등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한 주간 집중 매도한 종목에 링크됐다.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로 추정된다.
한편, 금주 외국인은 코스닥 시장에서 엘앤에프에 이어 에코프로비엠, JYP Ent., 에코르포, 신스틸을 집중 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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