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1-18 12:16:57
최수종 전남영상위 운영위원장에게 역할 당부
김영록 전남지사는 18일 도청 접견실에서 배우 최수종 전남도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을 만나 전남 영상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최 운영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2023년 전남영상위원회 운영계획을 설명했다. 최수종 운영위원장은 전남 시군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소개하는 ‘수종씨의 행복여행’을 제작했다. 설 연휴인 21~23일 지상파 방송에 방영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전남영상위원회가 전남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전남 영상문화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도와 전남영상위원회는 도내 22개 시군과 협력을 기반으로 촬영지 정보를 제공하고, 국내외 영화‧영상물 제작 유치 및 지원을 통해 지역 영상‧문화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
실제로 전남영상위원회는 지난해 총 225편의 영화‧드라마 로케이션 촬영을 지원했고, 이 중 52편의 본 촬영이 진행됐다.
전남영상위원회 관계자는 “올해는 제1회 남도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도민이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보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남을 대표하는 영화제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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