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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바일게임 시장 RPG 매출 1년간 25% 급락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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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1-11 08:06:38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의 주류 장르인 RPG의 매출과 이용자 수가 지난해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모바일인덱스 보고서를 통해 2022년 국내 모바일게임 앱 마켓(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매출 및 이용자 수 지표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앱 마켓에서 매출 순위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리니지' 시리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 등이 속한 RPG 장르의 작년 12월 사용자 수는 같은 해 1월 대비 20.8% 하락했고, 매출은 같은 기간에 25.3% 줄었다.

    반면 '탕탕특공대', '로블록스', '포켓몬 GO'등이 속한 어드벤처 장르는 이용자 수가 같은 기간 35.6% 늘었고, 매출도 구글플레이 기준 49.7% 상승했다.

    사용자 수 순위는 '탕탕특공대'가 약 169만으로 1위를 차지했고, '포켓몬 GO', '로블록스', '브롤스타즈', '전략적 팀 전투' 순으로 나타났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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