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삼양그룹, ‘삼양 이노베이션 R&D 페어 2022’ 개최


  • 권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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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1-05 14:26:29

    ▲ 삼양그룹이 삼양 이노베이션 R&D 페어 2022를 개최했다 ©삼양그룹

    [베타뉴스=권이민수 기자] 삼양그룹이 5일 ‘삼양 이노베이션 R&D 페어 2022(이하 SIRF)’를 개최했다.
    개최 장소는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였다.

    SIRF는 한 해 동안 삼양그룹 연구원들이 일궈낸 R&D 성과를 전시, 발표하는 행사다. 2012년 처음 시작된 이후 연구개발 의욕을 높이고 지식 공유의 장이 되고 있다.

    코로나19 전파가 본격화된 2020년 이후부터 SIRF는 온/오프라인 동시 운영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오프라인으로 연구소별 우수 성과와 전략 과제 중심의 발표가 이루어지면, 연구원들은 온라인 중계 영상을 시청하며 댓글을 통해 소통하고 지식을 공유하는 식이다.

    삼양그룹은 이번 SIRF에서 18개의 주요 과제를 전시하고, 우수 R&D 사례 2건에 대해 시상했다.

    대상의 영광은 화학연구소의 ‘이소소르비드 공정 개발 및 상업화’ 과제가 차지했다.

    화학연구소의 ‘이소소르비드 공정 개발 및 상업화’ 과제는 글로벌 두 번째이자 국내 최초로 상업화에 성공한 바이오 기반 화학소재 ‘이소소르비드’에 대한 개발부터 양산까지 전 공정에 걸쳐 신기술을 확보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이어 우수상은 의약바이오연구소의 ‘경구 항암제 레날리드 정 제품 개발’이 수상했다.

    SIRF 포상은 이익 등 경제적 성과, 회사 경쟁력 기여도, 혁신성, 창조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이 날 김윤 회장은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 심화 속에서 ‘위기 극복’과 ‘미래 성장’의 두 가지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R&D 고도화가 필수적”이라며, 미래 성장 동력 발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R&D 효율화 오픈이노베이션 및 융복합 기술 발굴을 강조하고 신기술의 조기 사업화를 위한 실행력 제고를 당부했다


    베타뉴스 권이민수 기자 (minsoo@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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