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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택지지구' 용인특례시, 다목적 스포츠센터 건립


  • 김성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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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12-04 13:08:41

    ▲ © 용인특례시 전경./사진=용인특례시

    [베타뉴스=김성옥 기자] 용인특례시는 4일 수지구 상현동 460-4 번지 일대 6,155㎡에 다목적 스포츠센터를 건립 하고 이달 중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토지매입 추진 절차를 완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05년 광교 택지 지구 개발 당시 소방서가 들어설 공공청사 부지로 계획되었으나, 해당 청사가 들어서지 않아 공지로 남아 있어 주민들은 시에 이 부지에 문화복지시설로 해달라는 요청을 했다.

    시는 지난 2018년 3월 해당 부지에 문화복지시설을 조성하려는 목적으로 토지이용계획을 변경했다.

    더욱이 2021년 12월에 광교택지지구 공동사업자인 시와 경기도, 수원시, 경기주택도시공사 간 합의를 거쳐 해당 부지를 매입할 개발이익금 137억 원을 확보했으며, 나머지 토지 매입비 12억 원은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상현동 광교택지지구는 수원시 관할의 광교택지지구에 비해 공공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민원이 많아 해당 부지 매입을 신속히 추진해 다목적 스포츠센터로 건립하려는 것”이고 말했다.

    한편 다목적 스포츠센터는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 3,500㎡ 규모로 조성되며, 실내수영장을 비롯해 농구장, 배드민턴장, 헬스장, 사무공간 등을 갖출 예정이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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